집에서 살려면 세 가지 방법이 있어요.
매매(집을 사기)
전세(큰돈을 맡기고 빌리기)
월세(매달 돈을 내고 빌리기)
이제 하나씩 쉽게 설명해볼게요.
1. 매매(집을 사기)
집을 사는 건 장난감 가게에서 장난감을 사는 것과 비슷해요.
집을 사려면 집값을 다 내야 해요. 돈이 부족하면 은행에서 빌려서 살 수도 있어요.
한 번 사면 그 집은 내 것이 되고, 내가 마음대로 고칠 수도 있어요.
하지만 집값이 비싸서 쉽게 살 수 있는 건 아니예요.
-예시:
* 민호는 5억 원짜리 집을 샀어요. 이 집은 이제 민호 가족의 집이에요
나중에 집값이 오르면 더 비싸게 팔 수도 있어요.
2. 전세(큰돈을 맡기고 빌리기)
전세는 친구에게 장난감을 빌릴 때, 보증금으로 물건을 맡기는 것과 비슷해요.
집을 빌릴 때 한 번에 큰돈(보증금) 을 집주인에게 맡겨요.
월세처럼 매달 돈을 내지 않아도 돼요!
나중에 이사를 갈 때 집을 깨끗하게 돌려주면 맡겼던 돈을 다시 돌려받아요.
-예시:
*수지는 전세로 2억 원을 집주인에게 맡기고 2년 동안 집에서 살기로 했어요.
2년 뒤에 이사를 가면 2억 원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어요.
하지만 큰돈이 필요해서 전세를 하려면 돈을 많이 모아야 해요!
3. 월세(매달 돈을 내고 빌리기)
월세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을 매달 사는 것과 비슷해요.
집을 빌릴 때 보증금(조금만 맡기는 돈) + 매달 일정한 돈을 내야 해요.
한 번에 큰돈이 없어도 살 수 있지만, 계속 돈을 내야 해서 부담이 될 수도 있어요.
-예시:
*지호는 보증금 1,000만 원을 내고, 매달 50만 원씩 내면서 집에서 살고 있어요.
만약 돈을 못 내면 집에서 나가야 해요!
정리하면?
🏡 매매 → 집을 내 것으로 만들기! (비싸지만 내 집!)
🏡 전세 → 큰돈을 맡기고 빌려 살기! (매달 돈 안 내지만 큰돈 필요!)
🏡 월세 → 매달 돈을 내고 빌려 살기! (큰돈 없어도 가능하지만 계속 돈 내야 해!)
이제 집을 사거나 빌릴 때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겠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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